암호화폐 차익거래 봇 개발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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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황

벌써 차익 트레이딩 봇을 개발한지, 한 달 이라는 시간이 지난듯 하다. 1차 개발 완료 후, 모니터링을 하면서 여러가지 자잘한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해당 문제들을 개선하고 신규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일단락 개발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현재는 어느정도 프로그램 안정화가 됐다고 판단해서, 약 2천만원 정도의 시드를 투입해서 제대로 돌려보고 있는 중이다🤑

 

📌 개선 포인트

- 시장가 매수 매도 시, 슬리피지로 인한 손해 거래가 발생하는 케이스가 존재

: 각 거래소의 오더북 정보를 가져오고 비교할 때, 허위매물 벽이 있는지 체크후에 매매 API를 호출 할 수 있도록 로직을 추가했음. (주기적인 모니터링 필요)

 

- 웹소켓 연결이 끊기는 경우

: 웹소켓 재시도 로직과 웹소켓 재연결 시, 정상 트레이딩이 가능하게끔 초기화 하는 코드 추가

 

[웹소켓 재연결중...]

 

- 모니터링 기능

: 해당 차익거래 방식은 헷징을 하지 않으면 현물 코인을 구매해야 한다는 리스크가 존재하는데, 관심 있는 코인의 추이를 체크하기 위한 가상 모니터링 기능 추가 (TRADE 모드는 실제 매매 모니터링, MONITOR 모드에서는 가상 매매 모니터링)

 

[모니터링 알림]

 

- 헷징 기능

: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은 계속해서 모아갈 예정이므로 굳이 헷징 기능을 추가하지는 않았다. 단, 요즘 거래량이 좋은 솔라나나 아발란체를 투자해서 차익거래 봇을 돌리게 된다면 헷징 기능이 필요할 수는 있는데 이걸 굳이 자동화 해야할 필요까지는 못느껴서 아직 오토 헷징 기능을 추가하지는 않았다. 필요하다면 수동으로 이행을 하다가 불편해졌을때, 추가할 계획

 

📌 개발 후기

-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차익거래 봇 예전부터 있었고, 기관들이 다해먹는데 개인 개발자들이 개인 피시나 똥 스펙 서버에서 어떻게 수익을 내냐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틀린 논리도 아니고, 나 또한 이를 의심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개발을 미루어 왔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열심히 갈아넣고 개발해보고 나니까, 실제로, 수익이 나고 있는데용;;;

 

 

그리고 이거 처음에 생각했었던 단순한 로직과는 다르게 은근히 개발 지식도 많이 필요하고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슬리피지 최소화를 위해 투자 금액과 틱 당 커버금액도 잘 계산해야 하며, 허매수매도 벽도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는 로직도 필요하다. 더불어 한시라도 빠르게 API를 밀어 넣기 위해서 코드 성능 또한 신경써야 한다. 마냥 쉽지만은 않은 개발이었지만, 그래도 지금 지속적으로 수익은 발생하고 있으므로 충분히 의미있는 개발 산출물이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의 계획

- 베이시스 트레이딩(찐 아비트리지)

: 콘탱고, 백워데이션 발생 시, 어떻게 오토 트레이딩을 할 지 조금 더 공부하고 연구해서 개발해볼 계획이다.

 

- 김프 봇

: 지정해놓은 김프가 되면, 자동으로 테더를 구매할 수 있는 봇을 개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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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 텔레그램 채널

2ool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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